지위를 이용해서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었죠.
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이 오늘 열리는데요.
조금 전 안 전 지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바로 재판정으로 들어갔습니다.
지난달 열렸던 첫 공판에 이어서 안 전 지사가 이렇게 직접 법원에 출석을 했습니다.
오늘 오전 10시 10분,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안 전 지사의 항소심 두 번째 공판기일이 열리는데요.
오늘 항소심 재판에는 신용우 전 수행비서가 증인으로 나와서 비공개 심문을 받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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